제주 퍼시픽랜드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겜린이 입니다. :)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지 한달 정도 됐는데 이제서야 제주 퍼시픽랜드를 다녀온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야근 싫어요...ㅋㅋ 제주 퍼시픽랜드 공연은 가족단위로 많이 보러오는 공연으로 실제로 제가 갔을 때도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단위 관객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많아서 조~금 시끄럽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은 공연이 바로 제주 퍼시픽랜드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제주 퍼시픽랜드 공연은 총 3종류의 동물이 출현하여 묘기(?) 및 장기를 펼치게 됩니다. 첫번째는 원숭이, 두번째는 물개, 세번째는 대망의 돌고래 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동물 애기들이 훈련을 잘 받아서인지 굉장히 민첩하고 사람 말을 잘 알아듣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제주 퍼시픽랜드는 단순하게 동물들의 장기자랑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사육사 분들이 직접 연기를 펼치면서 아이들 관객을 즐겁게 해주는 연기도 펼칩니다. 성인이 보면 조금은 유치할 수 있지만, 평소 보지 못하는 돌고래나 원숭이, 물개들을 보면서 연기를 본다면 크게 거부감이 드는 연기도 아니었습니다.

 

순전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제주 퍼시픽랜드 사육사 분들이 연기를 하시기 때문에, 이 부분은 태클을 걸 것이 전혀 없습니다. 정말 노력을 많이 하신 것이 눈에 보일정도니까요. :)

 

저는 3가지 동물 중 가장 신기했던 것이 바로 돌고래 였습니다. 돌고래는 마지막 타임에 등장을 하게 되는데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똑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사람의 행동을 보고 원하는 묘기를 펼칠 수가 있는 것인지 조련과정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기 돌고래들이 나와서 난이도가 낮은 묘기를 선보이고 두 번째로 어른 돌고래가 나와서 현란한 묘기를 보여주게 됩니다.

 

 

 

 

돌고래 못지 않게 제주 퍼시픽랜드의 귀염둥이는 물개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원숭이도 귀엽기는 하였지만 원숭이는 동물원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이라 크게 감흥은 없었지만 사람에게 인사하고 박수를 치는 물개는 생소하기도 하였지만 정말 귀여웠습니다.

 

 

 

 

뒤쪽 자리에 앉아서 화면을 클로즈업 해서 사진을 찍어서 사진이 좀 흐리게 나온 것은 양해부탁드립니다. ㅋㅋ 나름 흔들리지 않게 찍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답니다.

 

제주 퍼시픽랜드에서 원숭이, 물개, 돌고래를 보며 잠깐이나마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련사분들의 노력이 느껴졌고 동물들도 똑같이 엄청 노력했다는 것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네이버예약으로 하면 제주 퍼시픽랜드를 더욱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으니 공연을 보러가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 관광지는 대부분 제 가격을 주고 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터넷에서 예약 상품이 많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이상 제주도 퍼시픽랜드를 보고 온 겜린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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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여행 중 인생 해물탕을 먹어보았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겜린이 입니다. :)

 

제주도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우도 여행! 저 역시도 제주도 여행 중 하루를 할애하여서 우도를 들어가서 전기차를 타면서 여행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여행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고장의 먹거리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우도에는 많은 맛집이 있어서 어떤 곳을 가야할지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그래서 전기차를 빌렸던 사장님께 어디가 제일 맛있냐고 물어보게 되었고 사장님께서 파도소리해녀촌 이라는 음식점이 그래도 우도 맛집 중에서는 제일 낫다고 말씀해주시길래 믿고 가보게 되었습니다.

 

 

 

전기차를 타고 우도를 조금 돌다보니 우도 맛집 파도소리해녀촌이 바로 나오게 되었고, 그렇게 규모 있는 음식점은 아니었습니다.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작은 식당이라고 하면 이해가 가실 것 같습니다.

 

밑반찬도 딱히 대단한 것도 없다고 생각하였지만, 뭔가 우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인 것 같이 굉장히 맛이 독특하고 색달랐습니다. 나물 같이 생긴 '톳'이 은근히 제 입맛에 굉장히 맞더라구요.ㅎ_ㅎ

 

정말 현지인 아니면 방문하기 힘든 우도 맛집이었지만 정말 끝내주는 맛이어서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

 

 

 

 

메뉴가 단조로웠지만, 원래는 우도는 보말칼국수라는 것이 유명하다고 하여서 보말칼국수를 먹으려고 우도 맛집을 들어갔던 것이었는데, 왠지 해물탕이 더 끌리게 되어서 해물탕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해물탕이면 누구나 빨간 국물에 얼큰한 맛을 기대할 것이고, 저 역시도 당연히 빨갛고 얼큰한 국물이 있는 해물탕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지? 약간 초록빛이 나는 국물의 해물탕이 떡하니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보말칼국수에 나오는 국물처럼 보말로 우려낸 국물이라고 하더라구요! 뭔가 색달라서 맛이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 싱싱한 전복도 살아있는채로 넣어주셔서 보기에도 굉장히 먹음직스러웠습니다. :)

 

 

 

 

우도 맛집 파도소리해녀촌의 해물탕은 먹어보지 않으면 맛을 알 수가 절대 없을 것 같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짭쪼롬 하면서 시원한 느낌의 국물이 정말 끝내줬고, 해물들도 너무 싱싱해서 정말 폭풍흡입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일반 해물탕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었지만 제 입맛에는 정말 딱 맞는 해물탕이어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물탕을 다 먹고 난 후에는 볶음밥으로 밥을 볶아먹었는데 그 또한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

 

우도 맛집이 굉장히 많고 무엇을 먹어야할지 고민이 되는 분들이 있다면 파도소리해녀촌의 해물탕 진짜 강추합니다. 제가 여지껏 먹었던 해물탕 중에 세손가락 안에 들어갈 만큼 후회없이, 그리고 저렴하게 잘 먹었던 먹거리였습니다^^

 

다음에도 우도를 놀러가게 된다면 꼭 우도 맛집 파도소리해녀촌에서 해물탕이나, 다음에는 보말칼국수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_ㅎ 이 포스팅은 후원이 절대 아니고 제가 제 돈주고 직접 사먹은 리얼 후기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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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먹거리하면 흑돼지가 빠질 수 없어서 제주도 흑돼지 맛집 칠돈가를 다녀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겜린이 입니다. :)

 

제주도 여행을 가면 꼭 한번은 제주도만의 특색이라 할 수 있는 제주도 흑돼지를 꼭 먹어보는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맞습니다. 그게 바로 저에요 :)ㅋㅋ 저는 제주도 여행을 할 때마다 다양한 흑돼지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맛을 본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제주도 흑돼지 맛집을 가기 위해 검색을 하던 도중에 잊고 지냈었던 칠돈가를 찾게 되었습니다. 칠돈가는 본점에서 굉장히 놀라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칠돈가로 결정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ㅎ_ㅎ

 

이번에는 중문관광단지에서 놀다가 제주도 흑돼지를 먹으러 간 것이었기 때문에 중문관광단지 근처에 있는 칠돈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장사가 잘 되다 보니 중문점도 체인으로 오픈한 것 같더라구요!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주도 흑돼지 맛집 칠돈가의 본점은 굉장히 허름(?)한 고깃집이었습니다. 지금은 리모델링을 했을지도 모르겠으나 조금 오래전에 제가 방문하였을 때는 아주 작은 1층 건물에 조그맣게 있는 고깃집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간 칠돈가 중문점은 규모가 많이 크고 시설도 깔끔하였습니다. 주차장도 넉넉해서 주차걱정도 전혀 없었지요 ㅎㅎ 본점에서는 칠돈가 앞 길거리에 주차를 해서 조금은 불안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중문점은 일단 내부가 탁 트이고 넓어서 시원시원하였습니다. 점심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제주도 흑돼지 맛집 칠돈가 안은 여행객들로 붐볐고, 저도 흑돼지를 먹기 위해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느라 가격표를 못 찍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간단히 설명해드리면 제주도 흑돼지 맛집 칠돈가의 흑돼지는 59,000원이었습니다. 일반 삼겹살은 만원이 저렴한 49,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인분이 아닌 g(그램)으로 가격을 책정하였고 아주 큰 고기 2덩이에 59,000원의 가격이 들었으니 제주도 흑돼지 맛집 칠돈가 가실 분들은 참고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2덩이 밖에 안되는데 59,000원이나 한다는 가격이 조금은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긴 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제주도 까지 와서 흑돼지를 먹지 않으면 그것은 범죄(?)나 다름 없다고 생각하여서 먹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흑돼지 맛집 칠돈가의 가격은 조금은 부담스럽긴 하였지만, 비싼 만큼 맛은 보장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맛있더라구요ㅋㅋ 두꺼운 흑돼지 고기가 나오게 되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직원 분들이 알아서 구워주시고 잘라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고기가 두꺼운지라 다 굽는데 15분 정도 소요가 됐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15분 동안 고기가 익어가는걸 보면서 군침만 삼켰던 기억이 납니다. 돼지고기는 소고기와 다르게 바짝 익혀먹는 것이 좋으니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꼭 다 익혀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ㅋㅋ

 

 

 

오랜만에 일상을 탈출하여 가게 된 제주도에서 맛있게 먹은 흑돼지 맛집 칠돈가!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현재 하고 있는 분들 중에 흑돼지를 먹기 위해서 검색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여러 흑돼지 집을 가봤지만 그래도 제주도에서는 칠돈가가 그나마나 제일 나은 것 같더라구요!

 

물론 개인차니 단순히 참고만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제주도 흑돼지 맛집 칠돈가에서 행복한 점심식사 맛있게 하였습니다. 다음에도 기회되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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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의 필수코스 우도여행을 우도 전기차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겜린이 입니다. :)

 

제주도 여행 하면 빠질 수 없는 코스 중 하나인 우도 여행! 많은 분들이 제주도를 여행가면 우도를 한번씩은 꼭 가본다고 하잖아요?^^ 겜린이 역시도 우도를 둘러보기 위해서 하루를 우도 여행에 소비하였답니다.

 

우도는 제주도 성산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약 15분 정도면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작은 섬이고 해변도로를 따라서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것이 정말 일품인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입니다. 저도 우도를 들어가기 전에 이것저것 정보를 알아보고 우도에 탈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탈것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우도는 자전거, 전기차, 스쿠터 등 다양한 탈 것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전기차를 한번 타보고 싶은 마음에 우도에 들어가기 전에 위메프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제가 예약한 우도 전기차는 '히트' 라는 전기차였습니다. :) 왠지 다른 우도 전기차 보다 안정감이 있어보이고 지붕과 창문이 다 있어서 바닷바람도 막아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히트' 외에도 다양한 우도 전기차가 있긴 했지만 뚜껑이 없는 전기차도 있고 오르막길을 올라가기 힘든 전기차도 있다고 하여서 히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우도에 도착하면 내리자마자 여러 전기차 대여점에서 시간제한없이 2만원에 해준다 등등 엄청난 호객행위를 합니다. 내리자마자 조금은 눈살을 찌뿌리게 되었지만 그래도 다들 먹고 살자고 하는 것에 그냥 무시하며 지나갔습니다.

 

나중에 제가 미리 예약하고 빌린 전기차 집에서 그렇게 호객행위로 우도 전기차를 빌리게 되면 처음에는 2만원에 모든 차종을 다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막상 대여점이 들어가게 되면 차종별로 추가요금이 붙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위메프에서 우도 전기차 '히트'를 2시간30분 이용시간, 3만원에 예약했었는데 2만원에 무제한시간, 전차종이라는 호객행위를 보니 살짝 흔들렸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다행이 낚이지(?) 않고 원래 예약했던 곳으로 가서 우도 전기차를 빌렸습니다.

 

 

 

 

우도 전기차로 우도여행 출발하기 전에 먼저 외관을 꼼꼼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반 렌터카 처럼 가져가기 전에 사진을 찍는 것처럼 우도 전기차도 사진을 찍으면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다만, 보험이 적용이 안되니 사고나지 않도록 조심조심 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니 이 점을 꼭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헬로키티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 아기자기한 우도 전기차를 대여받고 천천히 출발을 하였습니다. 작동방법은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토바이 처럼 오른쪽 손잡이를 당기면 앞으로 가게 되고 자전거처럼 손잡이 쪽에 브레이크가 있어서 면허만 있다면 초보자들도 손쉽게 우도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을겁니다. :)

 

 

 

 

우도는 이 전기차로 한번도 쉬지 않고 한바퀴를 돌았을 때, 약 40~50분 정도면 돌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간중간 너무 예쁜 바다와 경치로 무조건 3~4번은 잠깐 멈추고 경치를 감상하고 해변을 둘러보게 될겁니다. ㅋㅋ

 

저도 역시나 해변이나 경치 등을 구경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예쁘고 좋은 곳이 있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배고파서 보말 해물칼국수 라는 것도 점심으로 먹으면서 시간이 좀 더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매 시에 2시간 30분 이용 조건으로 우도 전기차를 빌렸던 것인데, 지금은 비수기인지라 관광객이 많지는 않아서 주인아주머니께서 시간제한 없이 마음껏 타다가 오라고 하셔서 더욱 여유롭게 우도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성수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은지라 시간제한이 있지만 비수기 때는 말만 잘한다면 더욱 여유롭게 우도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

 

 

 

 

아기자기한 우도 전기차 '히트' 를 타고 우도여행한 후기를 들려드렸습니다. 우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자전거나 스쿠터 등도 나쁘진 않지만 이왕 우도까지 간 거, 평소에는 타보지 못하는 전기차를 빌려서 한번 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우도 전기차 빌리고 너무나 만족해하면서 우도 여행을 한지라 다음 번에 또 우도를 가게 된다면 무조건 다시 우도 전기차를 빌려서 더욱 여유롭게 우도 여행을 할 것 같습니다. :)

 

혹시 제가 예매했던 우도 전기차 대여점이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어디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광고를 하는 것은 절대 아니오니 비밀댓글로 남겨주시면 비밀답글로 남겨드리겠습니다.^_^

 

이상 경치가 아름답고 아름다운 섬, 우도 여행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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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애월맛집 이랑해물탕에 직접 다녀와봤습니다. 과연 어떤 맛이었을지 후기 전달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겜린이 입니다. :)

 

열심히 일을 하고 여름휴가를 조금 늦게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7,8월에 여름휴가를 가면 너무나 비싼 여행경비와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서 일부러 9월달에 여행을 떠났습니다. ㅎㅎ

 

이번 휴가는 오랜만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서 미리 검색을 통해서 알게된 제주도애월맛집 이랑해물탕 이란 곳을 다녀왔습니다. 후원받은 것이 아니고 직접 제가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각종 블로그에서 너무나 많있다는 글을 많이 봤고, 해물탕 비쥬얼도 굉장해서 제주도애월맛집 이랑해물탕을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도착하니 이랑해물탕은 고스트하우스라는 펜션 1층에 위치한 해물탕 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펜션인줄 알고 좀 헤매기도 하였지만 바로 이랑해물탕 간판을 찾을 수 있어서 주차를 하고 배고픈 배를 움켜쥐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ㅎㅎ

 

 

 

 

제주도애월맛집 이랑해물탕의 비쥬얼입니다. 굉장하죠? 사실 여기서 1만원만 더 추가하면 활문어를 넣어서 먹을 수 있었지만 여자친구가 문어를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기본 해물탕만 먹게 되었습니다. 기본해물탕의 가격은 50,000원입니다! 활문어를 추가하면 60,000원, 거기에 돈까스까지 추가하면 70,000원이 되는 가격입니다. 결코 가벼운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맛있다는 뜻일 수도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되는 이랑해물탕 이었습니다.

 

 

 

 

제주도애월맛집 이랑해물탕의 반찬은 굉장히 간소했습니다. 평소에 식당에 가면 나오는 기본반찬이 나오고 여기에 고등어가 기본으로 나오게 되는 구조였습니다. 기본반찬은 그럭저럭 입맛에 맞았고, 고등어는 정말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짭쪼름한 것이 딱 제 입맛에 맞아서 해물탕이 나오기 전에 고등어 때문에 밥 한공기를 다 먹어버릴 뻔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거기서 밥을 다 먹었다면 해물탕을 먹기가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힘들었을 것 같은 이유는 뒤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부분일 수도 있고 이제 처음 가려고 하는 분들에게 정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활문어를 넣지 않았음에도 제주도애월맛집 이랑해물탕의 비쥬얼은 끝내줬습니다. 싱싱한 전복도 4개나 들어있어서 여자친구와 각각 2개씩 먹을 수가 있어서 양적인 면에서도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물론 처음에 나왔을때만요ㅋㅋㅋ (의미심장)

 

해물탕이 나오고 몇분 끓이니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팠던지라 정말 열심히 먹을 준비를 하고 국물을 먼저 떠먹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제주도애월맛집이라 불리우는 이랑해물탕을 먹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저와는 다른 느낌을 받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애월맛집 이랑해물탕을 먹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너무 맵습니다. 이게 '아~ 맵다.' 이정도가 아니고 머리가 쭈뼛설정도로 매움이 있습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간 것 같은데 우리가 아는 기본적인 청양고추가 아니고 뭔가 양념에 더 매운 것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저는 여기서부터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원한 국물을 기대하고 제주도애월맛집 이랑해물탕을 먹으려고 했던 건데 생각보다 너무나 매운 국물로 인해서 안에 있던 해물이나 야채에도 그 국물이 스며들면서 야채를 먹을 때도 맵고 해물을 먹을 때도 정말 너무나 매워서 혼자서 물을 한통은 다 먹은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제주도애월맛집 이랑해물탕의 사장님께서는 굉장히 친절하시고 손수 해물도 손질해주시면서 서비스적인 부분에서는 불만사항이 전혀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친절한 음식점인 것은 확실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매운 맛으로 인해서 공기밥을 무조건 먹어야지만 매움이 조금은 가셨고, 물도 너무나 많이 먹어서 물배를 채운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미 음식은 나왔으니 꿋꿋하게 먹은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요..ㅠ.ㅠ

 

그리고 이것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처음 이랑해물탕이 나왔을때는 굉장히 양이 푸짐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조금 먹다보니 해물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제일 가격이 저렴한 50,000원짜리를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2인 해물탕의 양은 그렇게 많지도 적지도 않은 약간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해물을 별로 먹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다 먹었네 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나중에는 정말 매웠던 국물만 남아서 국물을 조금씩 먹기만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물도 한사발씩 들이키면서 진짜 매움을 견디면서 해물탕을 먹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ㅋㅋ

 

 

 

 

정말 맛있게 구워진 고등어와 함께 먹으면 그나마 매움을 덜을 수는 있었지만 그때 뿐이긴 했습니다. 입에 있는 매움과 칼칼함이 계속 남아있어서 물이 없으면 굉장히 먹기 힘든 해물탕인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제주도애월맛집 이랑해물탕은 해물이나 야채를 어느정도 먹고 나면 라면사리를 공짜로 한번 추가할 수가 있어서 라면을 넣어먹으면 그나마 괜찮지 않을까 해서 라면을 넣어서 먹어보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라면을 넣어도 이미 국물은 매운 채로 나왔기 때문에 매움을 해결하기는 조금 힘든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도 라면까지 꿋꿋히 먹었네요 ㅋㅋ 돈이 아까워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ㅋㅋ

 

제주도애월맛집이라고 검색하면 이랑해물탕이 정말 많이 나와서 솔직하게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특히나 다른 블로그들에는 4인짜리를 많이 주문하고 먹는 모습이 보여서 그런지 양도 굉장히 푸짐해보였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4인이 아닌 이상 그렇게 해물이 많은 것도 아닌 것 같고, 국물의 매움은 2인짜리나 4인짜리나 똑같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매운 것을 잘 못드시는 분들은 다시 한번 고려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진짜 너무 맵습니다. ㅋㅋㅋ 지금도 매움이 생각나네요;;ㅋㅋ

 

 

 

 

맛은 나쁘지 않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칼칼한 국물이 마음에 들었지만 너무나 매워서 힘들었고, 해물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양이었지만 5만원을 주고 먹기에는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결국 국물은 다 먹지도 못하고 계산을 하고 나왔지만, 만약에... 아주 만약에 제 친구가 이랑해물탕을 간다고 하면 사실 전 추천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추천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아무튼 제주도의 첫 식사는 제주도애월맛집이라 불리우는 이랑해물탕에서 해결하였습니다. 제주도애월맛집 이랑해물탕 고려하고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포스팅은 후원을 받거나 소개를 받아서 작성한 포스팅이 아니고 제 돈주고 직접 제가 사먹은 후에 남긴 후기임을 밝혀드립니다. 이상 겜린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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