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참치 이창영 참치에서 친구들과 한잔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겜린이입니다. :)

 

지난 주말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며 강남역을 진짜 한 30분은 배회한 것 같습니다. ㅋㅋ 너무너무 추웠지만 어디를 가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지 고민돼서 계속해서 강남역 술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골목(?) 한 켠에 자리 잡은 강남역 참치를 파는 이창영 참치라는 곳을 택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참치는 진짜 없어서 못먹는 음식이라서 설레는 마음을 안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강남역 참치 이창영 참치는 많이 넓지는 않은 집이었는데 자리마다 칸막이가 쳐져 있고 독립적인 공간처럼 인테리어를 해놓아서 옆테이블을 신경쓰지 않고 우리끼리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

 

혼마구로 스페셜이라는 메뉴를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기다렸습니다.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참치가 나왔고 비쥬얼이 진짜 엄청났습니다. ㅎㅎ 참치는 진짜 진리라는 말이 있듯이 빛깔부터가 다른 회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일단 맛을 평가하기 전에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강남역 참치 이창영 참치의 참치회가 나오고 사장님께서 참치에 대한 부위 설명을 정말 친절하게 해주시고, 어떻게 먹어야하는지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기분좋은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보이십니까?!ㅋㅋㅋ 진짜 이건 말로표현하기가 어려울정도로 엄청난 비쥬얼입니다. 강남역 참치를 파는 곳이 정말 많겠지만 이창영 참치는 빛깔이 정말 엄청났고, 한입 먹자마자 와~ 회가 이렇게 고소할 수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원래 회를 김이랑 싸먹는 스타일인데 이 참치회는 김이랑 먹으면 왠지 예의가 아닐 것 같아서 간장도 찍지 않고 생 그래도 먹었습니다. 그 고소한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이건 단순하게 그냥 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사진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걸 왜 찍었냐?!! 바로 금가루 때문입니다. 술을 한창 먹다가 술이 떨어져서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 소주의 뚜껑이 이미 따져 있는겁니다.

 

그래서 어? 설마??... 라고 생각하며 남은걸 파는건가? 물을 탔나? 라는 의구심이 들며 소주를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뭔가!!!!ㅋㅋㅋㅋ 소주에 금가루가 들어가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금가루를 넣느라 소주를 미리 따서 금가루를 넣은 채로 저희한테 주신거였습니다. ㅎㅎ

 

왜이렇게까지 잘해주나 했는데 알고보니까 일행 중 한명이 강남역 참치 이창영 참치집의 단골이었습니다 ㅋㅋ 나중에야 밝히면서 사장님과 친분을 밝히더라구요 ㅎㅎ 덕분에 진짜 희귀한 경험을 했더랬죠! 소주에 금가루를 타서 먹은건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

 

 

 

 

강남역 참치 이창영참치집의 참치회는 한 판(?)을 다 먹으면 계속해서 리필을 해주는 형식이었습니다. 중간에 서비스로 고로케도 주시고 추가 주문한 나가사키 짬뽕도 정말 국물이 끝내줬습니다.

 

뭐하나 부족할게 없었던 친구들과의 모임을 만들어준 이창영 참치집이 고마웠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난지라 맛있는 것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정말 잘 간 것 같습니다.

 

 

 

 

강남역 참치집을 가려는 분들이 있다면 제가 직접 가보고 제 돈주고 사먹은 이창영참치집을 추천해드립니다. :) 가격적인 부분은 참치회인지라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맛과 서비스 하나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도 강남역에서 모임을 가지게 된다면 꼭 이창영참치집에 가서 또 기분 좋은 모임을 가질 계획입니다. 저도 이곳 단골이 될 것 같습니다. :) 불금이나 불토를 이곳에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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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일) 겜린이의 우상이었던 HOT를 만나고 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겜린이입니다. :)

 

지난 주말은 저에게 정말 뜻깊은 주말이었습니다. 저의 어릴적 우상이자 추억을 함께하는 H.O.T.가 무려 17년 만에 콘서트를 열게 된 것입니다. 저 역시도 피켓팅을 도전했었고, 첫날은 실패했지만 다음날 취소표를 새벽 5시까지 도전하면서 결국에는 표를 얻게 되었었습니다.

 

결국에는 멀리서나마 저의 우상이었던 H.O.T.를 보고 왔습니다. 살면서 다시 한번 HOT콘서트를 다녀올 것이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지만 바로 어제 그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17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잠실주경기장을 꽉 채울 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HOT콘서트를 보러왔습니다. 그 중에 한명이 바로 저였구요^^ 저는 남자이지만 실제로 H.O.T.는 여자팬 뿐만 아니라 남자팬들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물론 여자팬이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ㅎㅎ

 

무튼 저는 클럽HOT였던 여자친구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H.O.T. 콘서트를 보러 다녀왔고 많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전혀 싫은 기분이 들지 않았고 오히려 설레는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5만석이나 되는 HOT콘서트 공연장은 단 한자리도 빈좌석 없이 사람들로 꽉 채워졌고, 17년 만에 만나는 H.O.T.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모두 들뜬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구요 ㅎㅎㅠ

 

저녁 6시 15분 쯤이 되자 드디어 17년 간이나 기다려왔던 H.O.T.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진심 어떻게 17년 전 활동했을 때보다 더 잘생겨지고 영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는지 정말 아이러니했습니다.

 

특히나 제가 제일 좋아했던 강타는 미모가 진짜 미쳤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강타를 40대라고 볼까요?ㅋㅋㅋ 왠만한 20대보다도 잘생긴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휘어잡았고 미친 가창력으로 또 한번 감동을 주었습니다.

 

 

 

 

 

많은 팬들이 HOT콘서트를 보는 내내 웃다 울다, 정말 여러가지 감정을 교차하면서 H.O.T.와 교감을 하였습니다. 저 역시도 평소라면 조금은 창피한 모습이겠지만 HOT콘서트 동안은 다시 중학생 때로 돌아가서 울다 웃다를 반복하며 정말 즐겁게 공연을 즐겼습니다.

 

 

 

 

그렇게 약 3시간 동안의 HOT콘서트를 끝마치고 아쉬움에 젖을 때 전광판에서는 '#아직 우리의 노래는 끝나지 않았다.' 라는 문구가 나왔고, 그를 통해서 HOT콘서트가 또 다시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여운이 남아있습니다. H.O.T.라는 가수를 좋아하는 팬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이 H.O.T.가 활동을 할 당시, 저의 옛날이 떠오르며 더욱더 울컥한 마음이 들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시절, H.O.T.의 노래를 들으며 자랐고, H.O.T. 노래를 들으며 추억을 쌓아갔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H.O.T.는 단순한 가수가 아닌 제 인생의 한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 역시도 저와 동일한 경험을 한 소녀였고 지금은 그런 소녀와 소년이 만나 커플을 이루어 같이 H.O.T.를 보고 온 것입니다.

 

2019년에도 HOT콘서트를 하게 된다면 꼭 여자친구와 같이 다녀올 생각입니다. 그때는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H.O.T.와 함께 호흡할 생각입니다.

 

17년 만에 돌아와 어릴 적 저의 모습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 H.O.T.에게 감사하고, 같은 남자라서 좀 징그럽기도 하지만 ㅋㅋ 사랑합니다 H.O.T.!!! 내년에 꼭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우리 곁에 남았으면 합니다! 우리의 추억들과 함께...!!

 

 

 

 

 

이상, 꿈같은 주말을 보냈던 겜린이의 일상이었습니다. H.O.T.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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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운동화를 샀습니다. 필라 디스럽터2라는 운동화입니다.:)

 

 

 

 

안녕하세요. 겜린이입니다.:)

 

주말을 이용하여서 여자친구와 오랜만에 백화점 쇼핑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절약한다고 너무 돈을 아껴서 그런지 어느정도 저축에 성공(?)하여서 큰 마음 먹고 필라 운동화 하나를 장만하였습니다.

 

겜린이가 구매한 운동화는 필라 디스럽터2 라는 운동화입니다. 여자친구가 처음 보더니 너무 예쁘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저도 유심히 관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필라 운동화 디스럽터2는 이미 작년에 커플운동화로 인기를 끌었던 운동화였고, 겜린이는 이제서야 이 커플운동화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이지요..ㅋㅋ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에는 구매를 하였고, 여자친구 것도 같이 사면서 커플운동화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겜린이가 산 필라 디스럽터2는 하얀색이었지만, 매장에서 보니 핑크색도 있어서 여자친구는 커플운동화로 핑크색을 사주려고 했지만 핑크핑크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여자친구도 하얀색을 사게 되었습니다. 사이즈만 다른 똑같은 운동화 2개를 산 셈이 되는거죠. ㅎ_ㅎ

 

결국 그리하여서 겜린이는 여자친구와 커플운동화로 하야디 하얀 필라 운동화를 신게 되었고, 먼지라도 묻을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흰색운동화에 먼지가 묻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최대한 더렵혀지지 않게 노력을 하는겁니다.

 

커플운동화를 찾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제 돈 주고 직접 구매한 필라 디스럽터2를 알려드렸습니다. 가격은 원래 69,000원인데 매장 할인을 하던 중이라서 10,000원을 할인 받게 되었고 커플운동화 한 켤레 당 59,000원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거액이고 어떻게 보면 소소한 금액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가졌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어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가 않습니다.^-^

 

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커플운동화 필라 디스럽터2는 핑크색도 있었으니 핑크색을 좋아하시는 여성분들은 한번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은근히 핑크색도 아기자기 한 것이 귀여웠습니다.

 

비록 주말에도 도심을 벗어나지 못하고 도심의 한복판인 백화점에서 데이트를 즐겨서 조금은 아쉽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어디든 상관 없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커플운동화까지 득템하였으니까요.^_^

 

그런데 여기서 잠깐! 구매를 하고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에서 보니, 인터넷에서는 보다 할인을 받을 수가 있어서 더욱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일이... 거의 만원 정도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확인을 하였지만, 이미 커플운동화 구매를 하고난 뒤라 그림의 떡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흑흑..

 

커플운동화 알아보고 계신 분들은 필라 디스럽터2도 한번 보시고, 만약 구매의사 있으시다면 인터넷으로 할인에 할인 또 받아서 꼭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겜린이는 인터넷 확인을 하기 전에 매장에서 직접 구입한지라 할인 혜택을 1만원 밖에 받지 못했다는 슬픈전설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왕 구매했으니 예쁘게 커플운동화 신고 다니겠습니다. 이상 겜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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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겜린이입니다.:)

 

오랜만에 겜린이의 일상을 공개합니당!ㅋㅋ

저번 주말을 이용하여서 오랜만에 부모님댁인

시골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더운 여름날씨에도

열심히 운전을 하여서 2시간 동안 가게 되었는데요!

 

 

 

 

시골에 도착하니, 이게 뭐야!!!

부모님이 새끼강아지분양을 받아놓으셨습니다.:)

강아지주세요.. 라고 항상 외치던 저에게 희소식!!

으아!! 너무 귀엽다!! 를 연발하면서 겜린이는

새끼강아지분양 받은 놈(?)을 연신 안고 돌아다녔습니다.

 

진짜 너무 귀엽지 않나요?!! 어떻게 하면 저런 털색깔이

나올 수가 있는지 그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제가 올때까지 이름을 일부러 지어주지 않았다고 하셔서

저는 단박에 젖소무늬와 닮은 점을 활용(?)하여서

'우유' 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되었습니다.

 

아직 아기강아지라서 그런지 털도 굉장히 보들보들하고

복실복실  한 것이 정말 너무나 예뻤습니다.

 

 

 

 

새끼강아지분양 받은 놈은 성격 또한 굉장히 활발했습니다.

애교도 정말 많았고, 땅에 내려놓으면 연신 저를 쫓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겜린이도 괜시리 기분이 좋아져서

이 더운 날씨에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강아지처럼 놀았습니다.

너무나 예쁜 강아지 덕택에 더위도 싹 잊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포즈 좀 취해보라고 사람말로 하는데,

마치 정말 알아듣는 것처럼 딱 멈춰서 포즈를 취하고,

카메라를 쳐다보는 것이 똑똑하기까지 했습니다. :)

 

도심에서 지친 일상을 벗어나고자 항상 시골을 가고 있었는데

새롭게 새끼강아지분양 받은 우리 '우유' 덕분에 더욱더

시골에 오래 있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ㅎ_ㅎ

 

 

 

 

과연 이 녀석이 다 크고 나면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모든 동물들은 새끼일 때가 정말 예쁜 것 같습니다.

 

다시 도시로 돌아온 지금오 '우유' 가 굉장히 많이 생각납니다.

잔디밭을 뛰어다니면서 연신 애교를 부리던 그 모습이

정말 많이 생각이 납니다. 우유 덕분에 앞으로도 시골 가면

더욱 더 큰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씬나욧!!ㅎㅎ

 

우유한테 게임을 가르쳐줘서 대리파밍을...(죄송..ㅋㅋ)

 

 

 

 

아무튼 새롭게 새끼강아지분양 받은 우리 '우유'

앞으로도 성장과정을 사진으로 남겨서 우유가 커가는

과정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너무나 귀여워서 죽겠다요~ㅋㅋ

 

우유와 한배에서 난 새끼는 다른 집으로 분양이 되었는데,

그 녀석은 너무나도 불쌍하게 땡볕에 묶여 있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그녀석도 우리집으로 데려오고 싶지만

부모님께서 너무 부담이 된다 하셔서 패스하기로..ㅠ.ㅠ

그래도 그 녀석도 성격이 굉장히 활발해서 우유랑 같이

아주 잘 놀던걸 보니 자주 우리집에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습니다. :)

 

우리 '우유'!! 더운 날씨지만 무사히 잘 커서,

우리집의 마스코트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유 사랑~~!!ㅎ_ㅎ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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