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주차 온라인게임순위, 굉장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

 

 

▲ 10월 4주차 온라인게임순위 (출처 : 인벤)

 

 

안녕하세요. 겜린이입니다. :)

 

이미 많은 분들이 알 것 같은 10월 4주차 온라인게임순위! 지난주 21위로 첫 진입 하였던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가 무려 10단계 상승하며 11위에 안착을 하였습니다. 고작 일주일 만에 10단계가 뛰어오른 것은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1위~10위는 크게 변한 것이 역시나 없지만 하위권에서 굉장히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가 무려 10단계나 순위가 상승하면서 굉장히 높은 순위에 랭크가 된 점이 10월 4주차 온라인게임순위의 가장 큰 변화입니다.

 

그 외 오버워치와 피파온라인4는 몇주 동안 계속해서 3위 탈환전을 펼치고 있는 중입니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것은 아니지만 3위를 탈환, 재탈환 하고 있는 오버워치와 피파온라인4가 주목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10월 4주차 온라인게임순위의 가장 큰 변화는 블랙옵스4의 변화일 것입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뒤를 바짝 쫓고 있을 정도로 순위가 정말 많이 상승하였고, 만약에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와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동시에 TOP10에 진입하게 되면, 10위 권 안에 이제는 블리자드의 게임이 5개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이제 우리나라 게임회사의 과금유도나 운영방식은 더이상 유저들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봐도 유저를 개돼지로 보면서 어떻게든 과금을 하게 하려는 현질구도와 그에 걸맞지 않는 운영으로 인해서 한국의 많은 유저들이 블리자드 게임에 더 많이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제 블리자드 게임의 대축제인 '블리즈컨'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블리자드 게임들의 인기가 전체적으로 더 지표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 게임사들은 바짝 긴장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게임이 출시가 되면 아무생각없이(?) 현질을 하면서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은 더이상 한국에는 많이 없다는 것을 온라인게임순위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운영은 대충하면서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도박 형식의 뽑기 과금요소만 계속해서 내세운다면 언젠가는 온라인게임순위의 1~10위에 랭크되는 모든 게임이 외국게임사의 게임으로 도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우리나라의 게임사에서도 심각히 받아들이면서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10월 4주차 온라인게임순위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겜린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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