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랑고가 1주년을 맞이하여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행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겜린이입니다. :)

오늘은 1년 전 이 맘때쯤인 2018년 1월 25일에 출시된 '듀랑고 : 야생의 땅'의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듀랑고는 처음 출시 당시 참신한 게임성과 독특한 게임방식으로 서버가 몇일이고 터질 만큼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게임입니다.

 

하지만 운영적인 면이나 서버 불안정 등으로 인해서 지금은 유저들이 지어놓은 집터 외에는 유저가 거의 보이지 않는 유령게임이 되어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유저들이 지어놓고 떠난 집터로 인해서 유령도시도 정말 많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한 야생의땅:듀량고가 1주년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변화를 주었습니다. 과연 어떠한 점이 변했는지 다시 게임이 살아날 수 있을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구도 개선

 

듀랑고에는 내구도 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내구도는 시간이 지나면 아이템의 내구도가 점점 감소하게 되고 계속 놔두면 결국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잠시 게임을 안하고 다시 접속을 해도 열심히 만들어놓은 도구나 무기 방어구 등이 내구도가 없어서 결국 버리게 되고 허탈한 마음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내구도 때문에 떠난 유저들도 정말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내구도라는 시스템이 개선이 되었는데, 최대 내구도가 증가하고 이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내구도가 감소하지 않도록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건 뭐 진즉에 했어야 하는 패치였죠 ㅎ

 

 

 

 

연속 제작

 

듀랑고 업데이트 중 하나는 '연속 제작' 입니다. 듀랑고는 아무래도 생존 게임이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물품을 제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동안은 같은 물건을 만들 때마다 하나하나 따로 제작을 해야 해서 귀찮음이 있었지만 이번 듀랑고 업데이트를 통해서 자동으로 같은 물건을 연속해서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리키트의 제작 제료를 조정해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가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수리키트가 없어도 '워프젬'을 사용하면 한 번에 수리도 가능하니 더욱 좋아진 것 같습니다.

 

서버 통합

 

뭐 이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도 엄청나게 줄었는데 굳이 5개나 되는 서버를 운영할 필요가 게임사 측에서는 없죠. 서버 유지 비용만 날리고 있었을테니까요. 그래서 이번 듀랑고 업데이트에 드디어 1년 만에 서버통합이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었던 각각의 섬의 정말 많았던 장터가 '섬 장터'로 통합이 되면서 편의성도 좋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없는 사람들을 서버통합으로 끌어모았으니 그나마 좀 웅성웅성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세컨드 웨이브

 

이번 듀랑고 대규모 업데이트의 핵심 시스템입니다. 작년 12월에 업데이트가 되었던 '동물 길들이기' 시스템을 비롯하여서 '섬 개인 소유', '농사와 건설' 개편, '불안정 섬' 플레이 등 여러 콘텐츠와 시스템이 변화됩니다.

 

동물의 경우는 같은 '종'이라도 등급과 능력치가 달라서 '세대'를 거쳐서 보다 좋은 동물을 얻는 재미를 볼 수 있습니다. 본인들의 집을 보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섬 개인 소유'를 통해서 이사해야 하거나 적에게 공격을 받는 등의 번거로움이 없으니 더욱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듀랑고 업데이트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복귀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선 겜린이도 듀랑고를 다시 설치해봤습니다. 다시 첫 장면이었던 기차를 시작으로 다시 야생의 땅 듀랑고에 떨어져있는 상태입니다 ㅋㅋ 한번 즐겨본 뒤에 리뷰를 다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상 겜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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