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3일(목) 넥슨의 신작 MMORPG, 아스텔리아 오픈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겜린이입니다. :)

 

바로 오늘이죠? 로스트아크에 이어서 정말 오랜만에 새롭게 오픈베타를 시작한 넥슨의 신작 MMORPG게임인 아스텔리아 오픈을 하였습니다. 우선 간만에 또 출시한 PC MMORPG 게임이어서 정말 반가운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나 넥슨에서 이런 게임을 발표했다는 것이 좀 놀랍기도 하구요 ㅎㅎ

 

그...러...나... 후... 언제까지 이런류의 RPG 게임이 나올 것인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이게 지금 2019년이 다 되가는 이 시점에 나올 게임인지가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개발비도 굉장히 많이 들었다고 하는데 정말 실화인가 싶습니다.

 

잠깐 게임을 설치해서 해본 겜린이는 진짜 한숨만을 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게임에서 그래픽이 다가 아니다라는 것은 겜린이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습니까?... 이런 2000년대 초반에나 나올 법한 그래픽과 발적화;; 정말 렉이 무지하게 걸리더군요. (겜린이 컴퓨터는 검은사막 리마스터도 돌아가는 컴입니다.)

 

그리고 캐릭터의 공격, 이동 등 모든 모션들; 진짜 어색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게 지금 정말 정말루..오늘 오픈한 게임이 맞나 다시 한번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게임을 시작한 것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게임을 즐겨보았습니다. 하... 더이상 못하겠더군요. 어색한 캐릭터 모션과 정말 쓰레기같은 그래픽으로 인해서 도저히 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로스트아크의 PC MMORPG 독주는 그대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아스텔리아 오픈 이라는 거대한 게임의 소식이 들려왔지만, 이건 아이온, 테라 같이 정말 오래 전에 출시한 게임을 그대로 배껴온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그만큼 시기에 맞지 않는 게임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스트아크 이후 계속해서 모바일게임은 역시나 쏟아져 나오고 있고, 간만에 PC게임이 출시되어서 반가운 마음에 플레이를 해보았지만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스텔리아를 할 바에는 6개월 전에 손절한 검은사막을 다시하고 말겠습니다.

 

아니, 삼국지 조조전을 다시 하겠습니다. 겜린이 블로그가 유명블로그는 아니기 때문에 아스텔리아를 개발한 넥슨 관계자가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정말 게임을 만드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게임을 지금 시기에 출시한 부분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의 개개인마다의 취향과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재밌게 플레이를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겜린이는 이런 쓰레기 같은 게임에 애정을 쏟을 만큼 후하지 않습니다.

 

고로 아스텔리아 오픈과 동시에 게임을 삭제합니다. 다시 로스트아크의 세계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아스텔리아 오픈 소식에 대해서 안내해드렸습니다. 아! 사전예약 하신 분들은 보상 꼭 챙기세요...전 사전예약을 안해서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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