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점검, 주말을 날려버렸습니다. :(

 

 

안녕하세요. 겜린이입니다.

 

이번 주말은 로스트아크가 출시되고 처음으로 맞는 주말이었습니다. 겜린이도 로스트아크를 하면서 정말 재미있는 주말을 보낼 것이라 다짐했었구요! 역시나 대기열은 너무나 길었지만 팅기는 일은 거의 없어서 오래도록 게임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건은 11/11(일) 오후 6시부터 터지게 됩니다. 로스트아크가 갑작스럽게 임시점검 공지를 내놓으면서 11/11(일) 오후 6시~8시, 2시간 동안의 점검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렉이 너무 심한지라 그 부분을 개선하고자 점검을 한다고 생각하고 뭐 이왕 이렇게 된거 포스팅도 하고 운동도 하고 좀 쉬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8시가 막 되려던 찰나 갑작스럽게 임시점검은 1시간 연장하여 연장점검에 들어가게 되었고, 여기서 슬슬 로스트아크 점검에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불안한 마음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1시간 연장점검을 하여 9시에 오픈 예정이었던 로스트아크가 다시 1시간 추가 연장을 진행하며 오후 10시까지 점검시간이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주말 황금시간대에 계속된 점검으로 유저들은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하였고, 겜린이 역시도 짜증이 정말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10시까지 기다리다가.. 결국에는 포기를 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맙니다.

 

바로 로스트아크 점검시간이 미정으로 뜬 것입니다. 무슨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인지 점검 종료 시간이 "미정"으로 바뀌면서 무한 점검에 로스트아크가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 시간까지 로스트아크는 재오픈을 하지 않은 상태이고 계속해서 점검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중국에서 로스트아크 클라이언트를 뜯어서 런처 실행 없이 바로 접속을 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이로 인해서 접속 우선 순위가 중국에 있다는 소문) 이는 아직 정확한 사실은 아니니 확인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결국 겜린이는 내일 출근을 위해 오늘 로스트아크 플레이를 포기하고 자러가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결국 이번 주말은 이렇게 점검과 렉, 대기열로 로스트아크를 끝내게 되었네요..

 

내일은 무사히 대기열 없이 게임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겜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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