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이 공개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겜린이입니다. :)

 

2018년이 어느덧 2달여 밖에 남지 않은 이 시점, 올해 인기를 끌었던 게임들을 시상하는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어떠한 게임이 후보작에 올랐는지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특이한 점은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에는 PC게임이 하나도 없다는 점입니다. 역시나 2018년에는 모바일게임이 전성기를 이뤘던 만큼 모든 후보작이 모바일게임입니다.

 

그만큼 게임개발사에서는 PC게임 보다는 매출이 확실히 나올 수 있는 모바일게임에 주력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고, 게임매니아인 겜린이 같은 유저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쉬운 소식이기도 합니다. 먼저 본상 후보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상 후보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최종 후보는 10월 25일에 발표되었습니다. '본상' 후보에는 '검은사막', '나이츠크로니클', '블레이드2', '야생의 땅 : 듀량고' 등 다양한 게임이 후보작에 올랐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본상 후보작에도 PC게임은 단 한개도 없습니다. 모든 후보작이 모바일게임이고 이 중에는 듀랑고도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큰 충격입니다. 듀랑고는 첫 출시 당시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지만 오랜 점검시간, 팅김현상 등의 문제로 인해서 지금은 유령의 땅 듀량고로 불리울 만큼 유저가 많이 빠져나간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후보작에 있는 것입니다. :(

 

아무튼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후보에는 모바일 게임 10개가 선정이 되었고, 모바일게임끼리 각축전을 벌이며 수상작이 나오게 될 예정입니다. 정말 씁쓸한 내용입니다.. PC게임이 하나도 없다니.. ㅠ_ㅠ

 

 

인기상 후보

 

 

 

인기상 부문에서도 '검은사막 모바일', '에픽세븐,' 오버히트' 가 국내 부문에 후보작으로 올랐고, 해외 부문에서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뮤 오리진2',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해외 부분인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가 PC게임이긴 하지만 국내 게임은 아닐 뿐더러 이 2개의 게임은 2018년 하반기에 출시된 게임으로 출시가 얼마 되지 않은 게임이 후보작에 올랐다는 것 자체가 상반기에는 게임계가 암흑시대였다는 것도 반증하는 것 같습니다.

 

해외 부문에 있는 '뮤 오리진2'는... 음... 솔직히 저런 양산형 게임이 어떻게 후보에 올랐는지 의문이지만,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니 더이상 왈가왈부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콘텐츠 크리에이터상 후보

 

 

 

게임콘텐츠 크리에이터상 후보로는 스타크래프트의 '이영호', 배틀그라운드의 '김성태', 리그오브레전드의 '이상호', 인디게임의 '박진주'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위와 같이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겜린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씁쓸한 풍경(?)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국내 게임 중에 현재 PC게임은 거의 전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처참하고, 양산형 과금유도형 모바일 게임들만 있는 것이 정말 씁쓸하고 슬픕니다.

 

국산 MMORPG의 마지막 희망인 로스트아크가 내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후보에 올라 그 위용을 떨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보면서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대해 알아본 겜린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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