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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배틀필드V가 실적 부진에 힘든시기를 보냈음을 인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겜린이입니다. :)

EA가 '배틀필드V'의 실적 부진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타이탄폴' 신작, '스타워드: 폴른 오더' 등으로 이러한 힘든 상황을 타개한다고도 계획을 밝혔습니다.

 

EA는 현지 시각으로 2월 5일에 2019년 회계년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컨퍼런스 콜에 참여한 EA의 CEO 앤드류 윌슨은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게임 산업은 2019년 동안 계속해서 발전하고 성장해왔고 새로운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며 경쟁이 심했다. 경쟁에 직면한 3분기의 과제와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 라고 밝히며 배틀필드V의 부진을 인정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미국 회계연도 기준으로 3분기에 출시된 EA의 신작게임은 '배틀필드V'와 'C&C: 라이벌즈' 였습니다. 원래 배틀필드V의 출시 연기는 게임의 만듦새와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 구축을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또한 배틀필드V의 출시가 게임 가격 할인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홀리데이 시즌과 겹쳤고 이에 따라서 예측했던 판매 예상치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분석을 하였습니다. 배틀필드V는 해당 분기에 730만 장을 판해했지만 이는 예상한 수치보다 100만 장이나 적은 수치였습니다.

 

 

 

 

컨퍼런스 콜에서 공개된 정보를 보면 'C&C: 라이벌' 역시도 성공적인 런칭은 하였지만 전 세계적인 게임 설치 대수는 만족스럽지 못했고, EA측은 10% 성장이 예상되는 모바일 시장 강세에 따라서 플레이어 도입을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엔 EA 스포츠의 대표 프랜차이즈 FIFA는 그에 반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실적은 기대 미만이긴 했지만, 유럽에서는 FIFA19가 콘솔 게임 중에서는 가장 높은 판매 수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또한 400만 여명의 신규 플레이어가 유입됐으며 플레이 수 역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하여서 15% 가량 늘어나며 매출을 지켜내었습니다.

 

EA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19년 판도를 바꿀 신작 계획도 밝혔습니다. 블레이크 요르겐슨 최고 운영 책임자 겸 최고 재무 책임자는 올해 가을에 '플랜츠 VS 좀비' 신작과 새로운 '니드 포 스피드' 타이틀을 공개합니다. 또한, 리스폰이 제작되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신작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 오더' 역시 회계연도 3분기에 출시됨으로써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EA는 올 초부터 공격적인 게임 서비스에 나서게 됩니다. 바이오웨어의 대작인 '앤섬'과 '배틀필드V'의 배틀로얄 모드가 각각 2월과 3월에 출시되고, 리스폰의 완전 신작인 '에이펙스 레전드' 역시 공개되었습니다. 게임은 공개 8시간 만에 100면 명의 이용자를 모았고 '리그 오브 레전드'와 '포트나이트' 등을 넘어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과연 EA는 배틀필드V의 부진을 어떠한 방법으로 타개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바입니다. 배틀필드V의 부진으로 EA의 앞날이 걱정되긴 하지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겜린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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