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새로운 MMORPG 아스텔리아 출시일이 공개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겜린이입니다. :)
우리나라의 현재 게임시장은 모바일게임이 장악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많은 양산형 모바일게임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PC게임은 출시가 더디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래서인지 최근 출시를 한 로스트아크가 동접이 최대 35만까지 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오면서 PC MMORPG게임이 게이머들에게 얼마나 목마른 기다림인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로스트아크의 영향이었을까요? 최근 넥슨이 새로운 PC MMORPG인 '아스텔리아'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발표하였습니다. 바로 다음달! 2018년 12월 13일에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새로운 PC MMORPG가 출시가 되는 것입니다.
아스텔리아는 이미 2번의 CBT를 마친 상태입니다. CBT 당시 솔직하게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은 아니었던 탓에 아무래도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쓰레기 같은 모바일게임이 쏟아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게임사에 그나마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스텔리아는 탄탄한 세계관, 스토리, 판타지 분위기를 가진 게임으로 겜린이 개인적으로는 테라와 와우를 합쳐놓은 것 같은 느낌도 살짝 들었습니다. 테라 쪽이랑 더 가깝다고 해야할까요?
아직 아스텔리아 출시일 전이기 때문에 많은 것들이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CBT 당시에 직접 플레이를 해본 유저들의 평가도 있지만 과연 넥슨이 돈슨이 아닌 갓슨이 되는 운영을 보여줄 것인지, 아스텔리아 라는 게임이 과연 잘 만든 게임일지는 오픈베타를 시작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넥슨의 행보를 봐서는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과금요소는 역시나 없을 것이라고 기획자가 인터뷰를 통해서 밝혔다고 하지만...ㅋㅋ 우리나라의 모든 게임사가 출시 전에는 똑같은 말을 했었습니다.
다만, 출시 후에 조금 사람이 많아진다 싶으면 그때부터 유저들의 지갑을 어떻게 하면 더 열리게 할 것인가만 고민하지 게임성이나 게임 운영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제가 가장 믿었던 게임인 검은사막이 있지요..
물론 지금은 검은사막에 실망한 많은 유저들이 로스트아크나 기타 다른 게임으로 이동하면서 검은사막이 망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슨의 아스텔리아가 지금까지의 똑같은 길을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입니다.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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